전쟁에 필요한 열량을 쌀로만 환산해보자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밥 한공기에는
쌀 100g정도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을 열량으로 보면 300Kcal정도 되는데
일반적인 성인 남성이 하루에 2500Kcal가 필요하고
빡세게 움직이면
3000Kcal정도가 소모되며
기후에 따라 4000~5000Kcal 이상도 소모될 수 있는데
여기서는
3000Kcal를 기준으로 생각해보자
현대 기준 밥 한 공기는 300Kcal 정도 하고
그거 10공기 정도가 군인 하루 필요 열량이다
이런 가마니(쌀 144kg)가 얼마나 쌓여있어야 며칠을 버틸까
쌀 한섬(144kg)으로 밥을 만들면 그 열량은 432,000Kcal
성 안의 병력이 1만이라 가정하면 순수하게 쌀로 볼 때
1만 명의 병력이 얘 1만 가마니 갖고 있으면 144일을 버틸 수 있고
얘 10만 가마니 갖고 있으면 1440일 버틸 수 있다
얘가 2차 고수전쟁 당시 공격군 113.38만에 보급군 226.76만 데려왔다는데
걍 공격군 100만으로 퉁쳐버린다 치면
순수하게 쌀만 먹을 때 하루 소모되는 쌀의 양은 6945섬
20kg쌀 가격을 45,000원으로 볼 때
하루 순수하게 먹는걸로만
22.5억 정도가 쓰인다.
이렇게 계획 다 짜놓고
부교 잘못만들어서 며칠 더 날려버린 우문개 살려준 양제는 도대체..
겨우 1만석 영지 갖고 임진왜란에 5천명이나 긁어모아 동원한 이놈도 도대체..
전쟁에는 이처럼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다
얘는 도대체 얼마를 부었을지 갑자기 궁금해진다.
내가봤을때는 이멍박 박뀐애 김거니랑 같은데?? 
